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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르헨티나의 신예 공격수 알바레즈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즈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영입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모우라에 공격을 의존하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21살의 리버 플레이트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즈와 논의를 진행했고 다음 단계에 돌입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영입에 실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0억유로(약 1조 3320억원)가 넘는 부채가 있지만 알바레즈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2000만유로(약 266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알러졌다.
알바레즈는 지난 2018-19시즌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디비전에선 30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트리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올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른 알바레즈는 5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코파2020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남미 무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알바레즈에 대해 유럽 클럽들이 관심도 뜨겁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레즈 영입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토트넘 역시 알바레즈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리버 플레이트의 공격수 알바레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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