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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다솔이 '해피니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이하 '해피니스')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봉쇄된 아파트 단지 내 슈퍼 직원 보람으로 분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한다솔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해피니스'에서 한다솔은 슈퍼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생활하던 중 마트에 들이닥친 감염자들로 인해 아파트 단지에 남게 된 '보람' 역을 맡았다. 보람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김동현(강한샘)과 얽히기 시작, 노부모와 사는 그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 시작하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왔다.
또한 한다솔은 감염된 이후에도 사람을 해치려는 욕구를 누르고 윤새봄(한효주)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는 등 감염자들에게도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생존 앞에서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는 사람들 가운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한다솔은 "'해피니스'라는 세상에서 보람이로 살 수 있게 해주신 존경하는 안길호 감독님, 한상운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단하고 멋진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해피니스'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해피니스'는 연기가 가장 즐겁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감사한 작품이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꿋꿋하고 단단한 배우가 되고 싶다. 끝으로 '해피니스'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피니스'는 11일 밤 10시 4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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