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김태연 기자]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진행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 현장. 시선 강탈하는 '드레스 여신'들을 모아봤다.
▲ '영끌' 조보아, 가슴골 훤히 드러낸 아찔 자태
반듯한 이미지 그녀의 대반전 비주얼. 평소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였던 조보아는 성숙함이 한껏 느껴지는 아찔한 드레스로 볼륨을 드러냈다. 과감한 노출이었지만 섹시미와 동시에 우아미를 풍겨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 티파니, 엑스레이 찍은 듯한 망사룩 '속살 투시'
입은 것도 안 입은 것도 아닌 파격룩. 위아래 속옷을 대놓고 보여주는 과감한 전신 시스루 의상에도 티파니는 의연한 미소로 애티튜드를 갖추며 더욱 매력을 뿜어냈다.
▲ 브브걸 은지 '승모근? 그런 거 나는 없어'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가죽 초밀착 튜브톱 의상을 착용한 은지. 매끈한 데콜테를 과시하며 매혹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은근히 드러나는 S라인은 덤.
▲ 최수영 '작정한 레드카펫 겨냥 시스루룩'
레드카펫을 노리고 준비한 의상 티 팍팍! '베스트 드레서'를 노린 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 섹시와 멋쁨이 작렬하는 걸크러시의 정석.
▲ 에스파 카리나 '호리병 몸매 돋보이는 우아룩'
밑단 프릴이 신의 한 수. 부담스럽지 않게 보디라인을 과시한 똑똑한 의상은 카리나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완벽한 비율과 비현실적인 미모가 그냥 '인형이시네요'
▲ 있지 유나 '섹시·러블리 다 있어요'
유나는 짧은 초미니에 가슴 윗부분이 뻥 뚫린 의상을 입고도 특유의 발랄함으로 섹시를 희석시켜 러블리함을 풍겼다. TPO를 갖추면서 본인의 매력도 잃지 않은 '엄지 척' 의상.
▲ 몸매로 승부하는 이현이 '드레스는 거들 뿐'
다 필요 없고 '패완몸'을 몸소 입증한 이현이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이트 민자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훅 파인 뒤태에 드러난 척추기립근까지 준비된 톱모델 클래스. 마음껏 포토타임을 누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안현모 '청순 비주얼에 딱인 순백 드레스'
천사? 선녀? 하늘에서 방금 지상으로 내려온 듯한 비주얼.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순백 의상에 앞뒤로 시원하게 파인 나름의 포인트를 주어 심심함을 덜었다. '깨알 노출'에도 화이트 여신의 고고함을 잃지 않았고 완벽한 핏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사진 = 파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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