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다시 뭉쳐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가 가수 이효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약 3년 만이다. 라이관린을 제외한 워너원 멤버 10명은 '봄바람'을 시작으로 '에너제틱' '활활'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변함 없는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진 영상을 통해 멤버들은 "너무 떨어서 큰일이다" "진짜 너무 보고 싶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서 꿈만 같다" "저희를 뜨겁게 사랑해 주셨던 순간들이 이번 무대를 보면서 문득문득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뷰티풀' 무대 말미에는 카메라가 멤버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울컥한 표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뭉클함을 안겼다.
워너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8년 12월 31일 해체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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