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세영이 이준호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밤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10회에서는 성덕임(이세영)이 서고에서 동궁을 떠나 이궁한 이산(이준호)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역모 사건 이후 궁으로 돌아온 산은 어명으로 이궁을 하게 되고, 덕임은 서책들을 서고로 옮기고 당분간 그곳을 지키라는 명을 받았다.
이에 서고를 지키던 덕임은 혼자 깜박 잠이 들었고, 꿈속에서 산을 만났다.
꿈에서 산은 자고 있는 덕임을 깨우며 “일은 안 하고 농땡이만 치느냐. 졸지 말고 먹이나 갈아라”라고 말했다.
먹을 가는 덕임을 산은 미소 지으며 바라봤다. 덕임은 산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산의 모습은 이내 사라져버렸다.
잠에서 깬 덕임은 자신이 산을 그리워한다는 걸 깨닫고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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