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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2위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1승4무1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38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아스톤 빌라는 6승1무9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제라드 감독은 아스톤 빌라를 이끌고 리버풀과 대결했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리버풀은 빌라를 상대로 체임벌린이 공격수로 나섰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칸타라, 파비뉴, 헨더슨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팁, 아놀드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22분 살라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살라가 빌라의 밍스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살라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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