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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이적을 대비해 수비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매체 포토막은 11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와 설러이의 이적설을 전하면서 '페네르바체는 대체 수비수를 찾았다. 포파나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고려하는 포파나는 프랑스 2부리그 아미앵에서 활약 중이다. 포파나는 지난 2017-18시즌 알란야스포르에서 프로에 데뷔해 터키 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말리 대표팀에서 A매치 19경기에 출전한 장신 수비수 포파나는 스피드를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최근 꾸준한 활약과 함께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40일 사이에 페네르바체에서 10경기에 출전하며 쉼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19경기에 출전한 김민재는 1710분 중 1617분 동안 활약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터키 매체 스포르스는 11일 '김민재는 스리백과 포백에 관계없이 감독이 유일하게 선택하는 선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300만유로(약 40억원)의 이적료로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가운데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페네르바체는 토트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최소 2500만유로(약 333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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