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25)와 젠데이아(25)가 키 차이에 대해 쿨한 반응을 내놓았다.
이들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리우스 XM 타운 홀 행사에서 키 차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는 그렇게 크지 않다”면서 “기껏해야 1~2인치 정도다. 사람들은 ‘어떻게 키스했어?’ 정말 힘들었겠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젠데이아는 “이것도 정상이다”라면서 “우리 엄마는 아빠보다 키가 크다. 우리 엄마는 누구보다 키가 크다”고 말했다.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서 톰 홀랜드와 키스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멋진 달콤한 순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지난 3일(현지시간) '그레이엄 노턴 쇼'에서 공동 인터뷰를 통해 2인치(약 5cm) 키 차이를 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젠데이아는 “톰 홀랜드가 나를 다리 꼭대기에 앉히는 특별한 묘기가 있는데, 키 차이가 나서 내 발이 먼저 닿았다”고 설명했다. 톰 홀랜드는 “나는 슈퍼히어로다. 난 멋져 보여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12월 15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