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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자신의 연봉을 언급했다.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류현진이 출연한 가운데 MC 신동엽은 "토론토로 이적할 때 4년간 8천만 달러, 연봉으로 따지면 1년에 223억이다. 팀내 최고 연봉이자 국내 운동선수 중 역대 최고"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류현진에게 "팀내 분위기가 어떤가. 연봉킹 대접해주냐?"고 물었는데, 류현진은 "첫 해에는 당연히 해줬고. 작년에는 외야수 선수가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받아서 제가 2등으로 밀려났다"고 너스레 떨었다.
여러 후배 선수들이 조언을 구하는 것과 관련해선 "많이들 물어보는데 투수들마다 각자 달라서 알려준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냥 알려주는 것도 그렇고 돈 받고 알려주는 거냐?"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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