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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수비진 보강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2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크리스텐센 영입을 원한다'며 '토트넘이 맨유, 맨시티와 함께 크리스텐센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크리스텐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크리스텐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다수의 클럽들이 크리스텐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첼시 유스 출신인 크리스텐센은 지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러 프리미어리그 통산 85경기에 출전했다. 첼시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반면 콘테 감독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았을 때는 묀헨글라드바흐(독일)에서 임대된 상황이기도 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최근 김민재(페네르바체) 뿐만 아니라 데 브리(인터밀란) 등 다양한 수비수 영입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수비수 보강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
한편 첼시는 올 시즌 종료 후 일부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첼시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뤼디거, 티아고 실바, 아즈필리쿠에타도 놓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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