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학)이 다시 득점의 물꼬를 텄다.
데이비슨대학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메튜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정규경기 원정경기서 노스웨스턴대학을 79-69로 눌렀다. 머틀 비치 인비테이셔널 포함 최근 6연승. 7승2패.
에이스 이현중이 날았다. 3점슛 4개 포함 23점에 5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보탰다. 35점을 올린 포스터 로이어의 컨디션이 유독 좋았다. 이현중은 공수에서 물 흐르듯 움직이며 로이어의 찬스를 봐주기도 했다.
이현중은 5일 윌리엄&매리대학전서 12점으로 묶였다. 야투 시도가 8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강력한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본래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에서 가장 많은 33분을 소화했다.
데이비슨대학은 마이크 존스도 10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9일 2시에 열릴 래드포드대학과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한편, 노스웨스턴대학에선 트르릭 스캇-그레이슨이 20점, 니콜라 드조고가 15점, 크리스 도허티, 제이슨 스트롱이 10점씩 올렸다.
[이현중.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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