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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팀에서 유일하게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뽑아 11명 명단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 리스트에서 골키퍼로 데 헤아가 선택을 받았다. 데 헤아는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홈팀 노리치의 수많은 슈팅을 모두 막아내 1-0 승리를 이끌었다.
BBC는 “티무 푸키의 슈팅을 막은 선방은 톱클래스였다. 카잔 오박의 슈팅을 막은 선방은 월드 클래스였다”라면서 “데 헤아가 없었다면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 헤아는 존재 자체로 맨유 수비를 강해 보이게 한다”라고 극찬했다.
수비진 3명 자리에는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가 자리했다. 미드필더에는 제임스 매디슨, 유리 틸레망스(이상 레스터 시티), 조르지뉴(첼시),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가 차지했다.
공격수 3명 포지션은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포드), 라힘 스털링(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이주의 팀’ 명단에 토트넘과 브라이튼 선수들은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토트넘 선수단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해당 경기가 연기됐다.
[사진 = BBC]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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