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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강남(34)이 3수 만에 한국 귀화 필기 시험에 합격했다.
강남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화시험 붙었음요~!!!!!! 가즈아아아아아~!!! 아아아ㅏ아으ㅡ으으ㅡ!!!!!! 이제 면접 가즈아으으아아!!!!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남의 한국 귀화 시험 평가 결과가 담겼다. 강남은 필기 52점, 구술 11.5점 총 63점으로 합격했다. 강남의 오타 가득한 글에서 기쁨이 느껴지는 듯하다. 귀화 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면접을 남겨둔 강남을 향해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2)와 결혼했다. 같은 해 한국 귀화 준비 중임을 알렸으나, 올해 10월 탈락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강남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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