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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서장훈이 의뢰인의 외모 트라우마 고백을 듣고 발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미 성형을 네 번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코 성형을 하고 싶다고 밝혀 부모님과 의절 위기에 있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살이 많이 쪘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른 친구들이 나랑 친한 친구한테 ‘저 돼지랑 왜 다니냐’고 이런 말을 했다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니 뭐 박보검 이런 사람들이 너한테 뭐라고 한 거냐. 도대체 걔네 뭔데? 그 얘기를 하는 놈들은 다 원빈, 장동건, 김수현이냐”라며 화를 냈다.
의뢰인은 “그 말을 들은 순간부터 나 때문에 내 친구까지 피해 보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성격이 나쁘거나 이런 문제가 있는 거면 날 욕해도 상관없지만 외모 때문에 날 욕하는 거니까 그때부터 외모에 집착을 하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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