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원 "가상♥ 이대휘에 가족·친구 같은 사람 돼주고 파"('우식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가상 남편인 아이돌그룹 AB6IX 이대휘에게 가족, 친구 같은 사람이 돼주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이대휘는 식구가 갖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항상 엄마랑 나랑 둘이, 내가 외동이라 그렇게 살다가 어렸을 때 연습생을 하러 한국에 오니까 밥을 같이 먹을 상대가 없었다"라며 "식구가 한 식탁에서 밥을 먹는 거잖아. 그래서 같이 밥 먹는 식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나한테 패밀리가 생기면 되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식사 후 이대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편하게 식탁에서 식구랑 식사를 하니까 확실히 행복하더라고"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혜원은 "가족끼리 있는 기분이 들었고, 대휘한테 그냥 가족 같고 친구 같은 그런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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