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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인 댄서 허니제이(본명 정하늬·34)의 가방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지난 14일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방송 프리뷰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 속엔 심사위원 댄서들의 코칭 장면이 담겼다.
허니제이는 흰색 퍼 소재의 재킷과 톱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특히 그는 인어공주 그림의 아기자기한 가방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여기에 "허니제이 님 가방 너무 시선강탈", "허니 언니 가방 귀엽다", "역시 공주님" 등의 댓글을 올렸다.
'스걸파' 속 허니제이의 가방은 방송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포착됐다. 지난달 응원 광고 인증샷을 남긴 그는 편안한 옷차림 속 인어공주 가방을 착용한 채 사진을 찍었다. 이에 놀란 팬이 트위터로 가방에 관해 묻자 허니제이는 "이거여?"라며 자세한 착용 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깜찍한 '공주' 패션 포인트는 센 언니 포스가 흐르는 허니제이의 반전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어린이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해당 가방은 온라인상에서 만 원 이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허니제이의 인어공주 사랑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의 SNS에는 지난 2013년부터 인어공주 관련 게시물이 여럿 게재되어 있어 설득력을 더한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허니제이의 집에서도 인어공주 소품이 다수 발견된 바 있다.
허니제이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인어공주를 너무 좋아한다. (관련 물건이) 눈에 보이면 데리고 오고 지인·팬분들도 많이 선물해 주신다. 꾸준히 모으고 있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멘토로 출연 중이다.
[사진 =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인스타그램, 허니제이 SNS, MBC '나 혼자 산다']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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