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안무가 가비가 가수 이효리의 미담을 전했다.
가비는 14일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효리와 함께 작업했잖냐. 차비 하라고 용돈 줘 감사하다고도 했다"라는 DJ 김신영의 말에 "효리 언니를 보며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가 댄서의 퇴근을 신경 써야 하는 건 아니잖냐. 그런데 걱정하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어떻게 가냐'고 묻더라. 감동이었다"라고 돌이켰다.
또한 "언젠가 또 언니를 볼 날이 올까. 효리 언니는 댄서에게 롤모델이자 영감 덩어리"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이효리와 한 무대에 오른 가비는 "아쉽게 활동을 마무리했는데 또 봐서 감사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Radio봉춘라디오'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