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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슈퍼컴퓨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예측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UCL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든다고 예상했다.
UEFA는 지난 13일(한국시각) UCL 16강 추첨을 진행했다. 16강에서 가장 기대되는 대진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맞대결이다.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두 팀 중 한 팀은 이번 시즌 UCL 여정을 16강에서 마쳐야 한다.
영국 베팅 업체 '베팅익스퍼트'는 14일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우승 후보를 공개했다. 1위를 차지한 팀은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지난 11월 슈퍼컴퓨터 예측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한 계단 상승했다. 맨시티는 16강에서 스포르팅을 상대한다.
빅이어는 맨시티가 가장 원하는 트로피다. 맨시티는 UCL 우승을 위해 2016-17시즌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번째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UCL에서는 성적이 좋지 못하다. 맨시티 감독 부임 이후 16강 진출 1회, 8강 진출 3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결승까지 올라 맨시티 역사상 첫 UCL 우승을 노렸지만, 첼시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2위, 3위를 차지했다. 뮌헨은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상대한다. 조별리그에서 AC밀란을 꺾은 리버풀은 16강에서 인터 밀란을 만난다.
지난 시즌 UCL 우승팀 첼시는 4위를 차지했다. 첼시는 LOSC 릴을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를 맞대결을 펼칠 PSG는 5위에 차지했다. '베팅익스퍼트'는 "레알이 PSG를 만나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레알보다 PSG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레알의 우승 확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7위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한 아약스는 PSG에 이어 6위, 리그에서 부진한 유벤투스는 9위, 최소 승점으로 16강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위에 올랐다. UCL 16강은 2월 중순에 1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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