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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철벽 수비했다.
박태환은 어머니와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맘마미안'에 출연했다.
이에 이수근은 "최근 어머니 집밥 먹어본 건 언제인지?"라고 물었고, 박태환은 곰곰이 생각하다 1달... 2달은 안 넘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엄마 밥보다 여자친구 밥이 더 맛있냐?"고 낚시를 시도했고, 박태환은 "그것도 좀 됐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맘마미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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