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01년생 가수 전소미(20)가 소위 '영앤리치'의 일상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최근 유튜브채널 더블랙레이블의 'I AM SOMI : XOXO' 콘텐츠를 통해 세차에 나선 모습을 대중에 공개했다.
최근 신곡 활동을 마무리한 전소미는 "제가 차를 너무 방치해둬서 '붕붕이' 목욕을 시켜주려고 한다"며 직접 운전을 해 세차장으로 향했다. 전소미는 "'I AM SOMI'를 통해서 면허를 딴 게 엊그제 같은데 세차를 하러 오네요"라며 남다른 소회도 밝혔다.
이후 전소미의 흰색 차량이 세차장으로 들어서는 장면이 펼쳐졌는데, 제작진은 자막으로 'In my G65'라고 소개했다. 전소미가 최근 발표한 노래 'XOXO'에도 'In my G 65'란 가사가 등장하는데, 전소미의 차를 가리켰던 것이다.
G65는 흔히 'G바겐'으로 불리는 한 외제차 브랜드 고급 SUV 라인의 모델 중 하나다.
다만, 영상 속에서 포착된 전소미의 차량은 G65 모델보다는 G63 모델의 외관과 유사해, 실제 전소미의 차량이 G65인지 G63인지는 궁금증을 남겼다. G63 역시 평균 2억원대의 고급 차량인데, G65는 G63보다 1~2억원 이상 비싼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해당 콘텐츠에선 전소미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세차 초보인 전소미가 셀프 세차에 나섰다가 우왕좌왕했는데, 물세척을 하다가 "하필 신발이랑 옷이랑 다 가죽인데…, 이거 오늘 처음 신었는데…"라고 속상해한 것. 이때 전소미가 신고 있던 신발이 일명 'GD신발'로 불리는 인기 운동화였다.
'GD신발'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3)과 한 스포츠 브랜드가 협업해 내놓은 제품으로 여러 연예인들이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릴 정도로 인기 있는 신발이다. 특히 한정판으로 제작돼 희소성이 높은 신발로 유명하다.
한편 이날 전소미는 세차비용으로만 세차용품 구입비를 포함해 12만9천 원을 사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더블랙레이블 'I AM SOMI : XOXO'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