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 소속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 트윈스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자율훈련 중이었던 선수 1명이 어제(15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LG는 잠실야구장에서 자율훈련을 진행했던 선수단 전원과 관련 직원들이 전수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자율훈련 중단 및 잠실야구장 훈련장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이날 LG는 잠실야구장에서 FA로 영입한 박해민의 입단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기로 했다.
LG는 "구단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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