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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16일 발표된 정부의 방역 대응 비상조치에 따라 연말 예정된 재단 정기 이사회와 각종 행사 등을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고강도 비상조치를 시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행될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 등을 위해 18일부터 재단 차원의 비상조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연말 예정된 재단 정기 이사회와 시무식·종무식 그리고 비전 선포식 등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해 임직원들이 밀집하는 상황을 미연에 차단한다. 또한 태권도원 방문 ‘데일리 고객’에 대해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입장을 허용치 않을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비상조치 기간 중에도 태권도원 내에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 및 자회사 직원들이 인구밀집시설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우리 재단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빠르게 시행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원 내 방역 모습.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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