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7kg 빠진 노홍철에 깜짝…"튀어나오던 찐빵 볼살이 없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39)와 코미디언 노홍철(42)의 촬영 이후 근황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CEO가 비 노홍철에게 영상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와 노홍철이 출연한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고 한 달 뒤인 지난 8월 한 루프톱에서 만났다. 비는 "형, 오랜만이야. 일단 앉아봐. 할 이야기가 많아"라며 노홍철을 반겼다.

그는 "새로운 소식을 들었어. 형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약간 슬림해졌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노홍철은 "나도 돌아가야지"라며 "나 7kg 빠졌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비결을 묻는 비에게 "너랑 같이 안 먹고 정상인들이랑 먹으니까 그냥 빠졌어. 밥을 안 먹은 것도 아니고 다 먹는데 너랑 안 먹으니까 금방 3~4kg 빠지더라"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폭소를 터뜨린 비는 "밑에서 보는데 깜짝 놀랐어. 형이 헬멧 쓰면 찐빵처럼 튀어나오던 볼살이 없어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사진 =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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