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노홍철(42)이 몸에 새 타투를 새겼다.
17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CEO가 비 노홍철에게 영상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홍철은 비(본명 정지훈·39)와 함께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먹보와 털보'에 출연했다.
영상 속 노홍철과 비는 지난 8월 한 루프톱에서 만났다. 촬영이 끝나고 한 달이 흐른 시점에서 비는 직접 써온 손편지를 읽어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지난 몇 개월 털보와 먹보로 다니며 느꼈던 맛, 멍, 멋은 내 인생에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아. 나는 형한테 또 다른 자유와 행복을 선물하고 싶었어. 그게 이루어졌다면 '먹보와 털보'는 성공한 것 같아"라며 "형 덕분에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낀 것 같아 감사해. 마지막 꿈이 있다면 우리 또 꼭 미지의 세계로 가보자. 그게 어디든 어떤 곳이든 먹보와 털보로"라고 이야기해 노홍철을 울컥하게 했다.
노홍철은 '먹보와 털보' 티셔츠를 선물했다. 그는 "늘 앞장서줘서 너무 고맙더라고. 우리가 많은 시간과 많은 곳을 같이 경험했잖아"라며 "이번에 너무 좋아서…보여줄게"라며 소매를 걷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의 오른팔 안쪽엔 넷플릭스의 로고 'N'이 빨간색으로 새겨져 있었다. 그는 "새겼어. 으하하!"라며 "타투했어! 새겼어! 영원할 거야!"라고 외쳐 비를 당황하게 했다.
비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노홍철의 팔을 문질렀다. 가짜인 줄 알았던 그는 "진짜 한 거야? 와. 이 형 진짜 철저하게 끝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여행 버라이어티다.
[사진 =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