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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폐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김철민의 발인이 엄수됐다.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철민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용인 평온의 숲이다.
김철민은 지난 16일 서울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말기 사실을 밝힌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등 치료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병마와 싸우던 김철민은 힘든 투병 생활 중에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김철민은 지난 8월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글을 게재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이후 10월에는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지난 10일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올린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은 마지막 인사가 됐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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