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준호가 이세영과 가족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12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른 이산(이준호)이 성덕임(이세영)에게 정식으로 후궁이 되어달라 요청했다.
이날 이산은 자신에게 탕약을 올리고 방을 나서려 하는 덕임에게 “잠깐 할 이야기가 있다”며 붙잡았다.
산은 덕임에게 “선왕의 3년 상도 끝났고, 등극한 후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은 마무리 지은 것 같다. 아마 너도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짐작하겠지”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산은 “널 내 곁에 두고 싶어. 궁녀가 아니라 여인으로서. 그러니까 난 지금 너에게 내 후궁이 되어달라 말하는 것이다. 우선은 시일을 줄테니 생각해봐라”라며 덕임에게 자신의 후궁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알겠다며 돌아서는 덕임에게 산은 “덕임아, 난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라고 말해 덕임의 마음을 흔들었다.
[사진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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