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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김성오가 선배 설경구의 미담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영화 '킹메이커' 주역 김성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성오는 '킹메이커'에 함께 출연한 설경구에 대해 "작품 속 강렬한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굉장히 내추럴하시고 현장에서 후배들, 스태프들을 편하게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그는 "설경구가 스태프들의 이름을 다 외우려고 벽에 사진까지 붙여놓으신다고 들었다"라는 홍현희의 얘기에 "예전에도 스태프들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어서 그 사진에 이름을 적어 외우셨다. 현장 스태프들이 총 100명 정도 될 거다"라고 얘기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022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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