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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서정희(59)의 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38)가 하와이 사진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출장+친구 결혼식 때문에 하와이에 갔다가 돌아왔어요. 둘 다 날짜 변경이 안되고 여행경비도 환불이 안되는 상황이라 고민고민하다가 부득이하게 이 시기에 가게 되었어요"라고 적었다.
"백신은 떠나기 전에 부스터까지 완료하고 갔어요"라며 서동주는 "가기 전 코로나 검사, 하와이에서 코로나 검사, 서울 돌아와서 한 코로나 검사 모두 음성 나왔어요. 지금은 음성 판정받고 수칙대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평소에 SNS에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데 시국이 시국인 만큼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설명을 보태봅니다"라며 "참고로 하와이에서는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잠시 사진 찍을 때나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빼고는 마스크를 최대한 열심히 쓰고 다녔습니다"라고도 밝혔다.
서동주가 공개한 사진은 하와이의 한 수영장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찍은 것. 책을 두 손으로 끌어안은 채 포즈 취하고 있는 서동주다. 또 다른 사진에선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동주는 "코로나다 뭐다해서 불편한 마음을 안고 떠났건만 막상 하와이에 도착하니 날씨가 정말 좋아서 잠시나마 그런 생각은 접어두고 혼자 수영장에 가서 독서도 하고 치킨버거도 먹었어요. 유례없는 눈과 비까지 왔던 호놀룰루라 그런지 수영장에도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저녁엔 방에서 파스타랑 토마토스프를 먹고 발톱 손톱도 색칠해가며 기분 좀 내봤어요"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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