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제작진 "정해인·지수 위기 극복, 교감 지켜봐 달라"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측이 수호(정해인)와 영로(지수)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19일 '설강화'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경직되어 있는 수호, 정성스럽게 수호를 치료해주는 영로의 모습이 삼엄한 감시 속 터질 듯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호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영로와 207호 기숙사 학생들이 방팅에서 만난 수호를 돕기 위해 안기부 직원들과 사감 피승희(윤세아)의 감시 속에서도 힘을 합치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설강화' 제작진은 "위험에 처한 수호와 그에게 호감이 있던 영로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교감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설강화'는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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