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극본 이진매 연출 김도훈) 제작진이 19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재환(박해수)과 효경(차주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 재환은 놀란 표정으로 효경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그런데 또 다른 사진에서 재환이 난간에 기댄 채 괴로운 듯 울부짖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효경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표정이다.
효경은 35년 전 '키마이라' 사건의 용의자였던 이상우의 딸이자 중엽의 동생으로,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계획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은수(남기애)에 이어 그녀 또한 '키마이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토록 찾아 헤맨 또 다른 '키마이라'를 마주하게 된 재환이 효경을 검거하고 35년 간 이어진 복수를 막을 수 있을지 마지막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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