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3개월째 연애 중, 일하다가 만났다" 깜짝 고백 ('미우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석용이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정석용이 절친 임원희와 함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최시원이 임원희, 정석용에게 "형님들은 요즘 연애 안 하시냐"고 물었는데, 정석용이 "난 만나는 친구가 있다. 한 3개월 됐다. 일하다가 만났다. 배우는 아니다"라고 밝힌 것이다.

임원희는 절친의 열애 소식에 순간 얼음이 되며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최시원은 "어쩐지 그래서 방송 보면 석용 형님은 여유가 있어 보였다"고도 했는데, 이에 정석용은 "아무래도 기분이 많이 좋은 상태다.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좋으면서도 약간 현실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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