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샤이니 민호에 “너 때문에 카메라 감독님 그만둬” (‘골프왕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장민호가 샤이니 민호 때문에 카메라 감독이 그만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2’에서 민호는 골프를 하게 되면서 변하게 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호는 이날 “좀 치유가 되는 것 같다”라며, “잘 칠 수도 있고, 못 칠 수도 있으니까. 그 잘 치고 못 치는 걸로 전에 안됐던 것들을 잊고 그런 게 좀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양세형은 “거짓말 치네”라며, “너 점점 자아분열되는 거 같은데”라고 골프를 치며 기뻐하고 행복해하기도 하지만 분노하고 슬퍼하기도 하는 민호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민호는 민호에게 “네 안에 네가 몇 명이 있는 거야”라며, “너 저번에 쭈그리고 있을 때 네가 오지 말라고 했던 감독님 그만뒀대. 너 때문에 상처 받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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