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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영석 PD의 '출장 십오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케이블채널 tvN '출장 십오야2'는 20년 경력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가 게임이 필요한 곳 어디든 부르면 달려가는 예능 배달 서비스다.
지난 시즌1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유희열이 이끄는 소속사 안테나, 드라마 '빈센조' 패밀리, '침펄풍문' 웹툰 작가 등 각 분야 다양한 이들과 만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 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12/20 기준, 유튜브 '채널 십오야').
시즌2를 맞이해 '출장 십오야'가 새 단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늘(21일) 공개된 포스터 속 새로운 캐릭터 '십오냥'은 노란색 고깔을 쓰고 보따리 가방을 맨 채 앞으로 무작정 달려나가고 있다. 보따리 속에는 용볼, 제기, 고깔모자 등 나영석 PD가 즐겨 쓰는 게임 도구들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어떤 게임들이 새로운 게스트들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첫 회는 스페셜 출장 편으로 꾸며지며,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출연진 이서진·라미란·차청화·신은정·김광규·정형석·서범준이 등장한다. 박원장 역의 이서진은 그간 댄디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포스터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라미란, 차청화 등 웃음보증수표 배우들의 출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나 PD와 이서진의 '찐 친' 케미스트리 또한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웃음 보장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바 있다. 과연 이서진이 나 PD의 거침없는 게임 릴레이와 가차없는 '땡!' 선언에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장 십오야2' 첫 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50분에 스페셜 출장 편으로 전파를 타며 20분 특별 편성된다.
오는 2022년 1월 7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경 5분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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