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케디아 해트트릭' 아스날, 선덜랜드 5-1 대파…카라바오컵 4강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선덜랜드를 대파하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8강에서 선덜랜드에 5-1로 크게 이겼다. 아스날의 은케디아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은케디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발로건과 페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외데가르드, 로우, 엘네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타바레스, 홀딩, 화이트, 소아레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아스날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전반 17분 은케디아가 골문앞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27분 페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페는 소아레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선덜랜드는 전반 31분 브로드헤드가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4분 은케디아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은케디아는 타바레스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하매 선덜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13분 은케디아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은케디아는 페페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 힐킥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추가시간 파티노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고 아스날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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