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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울버햄튼이 공격진 부재 우려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몰리뉴뉴스는 21일(현지시간)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며 '울버햄튼의 선수 층은 매우 얇다. 네투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공격 2선에 트라오레, 포덴스, 트린캉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덴스는 울버햄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황희찬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즈 감독은 최근 황희찬에 대해 장갑처럼 그의 시스템에 맞아 떨어지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올 시즌 초반 같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 울버햄튼은 최근 파이널서드에서 이빠진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경기 초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다. 황희찬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 치료 중인 모습과 함께 '잘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정확한 부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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