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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밴드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29)이 성추행 의혹을 벗고 심경을 밝혔다.
권광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축하해 달라"며 "드디어 '성추행'이라는 누명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약 4년 만에 이야기한다. 백날 말로 하는 것보다 이렇게 증명서로 결과물로 보여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제까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렇게 옆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제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우리 팬들 감사하다"며 "악은 결코 선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광진은 엔플라잉 멤버였던 지난 2018년 12월 불미스러운 루머에 휘말리며 팀과 소속사를 나왔다. 다만 당시 권광진은 팬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혹은 부인해왔는데, 그는 이듬해 허위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한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 결국 승소로 논란을 종결했다.
[사진 = 권광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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