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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무명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의 스타멘터리 코너에 출연했다.
지난 2001년 한 화장품 광고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하리수는 "눈뜨고 나니까 반짝 스타가 됐다고 얘기하시는데 나는 10년 동안이라는 무명 생활을 거치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명 생활 당시) 광고에 내가 뽑혔다가 계약할 수가 없었던 거지. 내 호적은 바뀌기 전 성이고 바뀐 성으로 알고 계시고. 그래서 계약 당일에 내가 나에 대한 사정을 얘기하면 진짜 그러냐면서 확인 좀 해보자고 잠자리를 요구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많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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