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42)이 일련의 논란들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김동완은 2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30일 영화 '긴 하루'(감독 조성규)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이날 김동완은 최근 구설수에 휩싸이며 "얼마 전 사과 간담회를 기획하기도 했었다. 저도 주변 사람들의 실수를 보면서 사과만 해주면 용서하고 같이 갈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사과하려 했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억울한 일은 늘 있는데, 억울해만 하고 있으면 그다음으로 갈 수 없으니까 마음속에 꾹 눌러두고 가는 거다"라고 언급하기도.
그는 "저희는 늘 안티팬에게 시달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 있다. 늘 시달림이 있고, 스토커에 시달려도 신고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근데 그런 시달림이 온라인상에도 있다.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긴 하루'는 문득 기억 하나가 마음을 흐뜨러뜨리는 어느 날, 꿈같은 하루를 우연히 떠돌게 되며 만나고 헤어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엔딩이 없는 한 편의 소설처럼, 끝나지 않는 긴 하루처럼 네 개의 스토리가 수수께끼처럼 이어진다. 김동완과 함께 남보라, 신소율, 정연주, 서준영 등이 출연했다.
[사진 = 하준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