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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29)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5) 부부의 뱃속 아이가 '완성형 미모'와 '발차기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우혜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에는 '원더걸스 혜림의 임신 후 달라지는 신체변화들?! (2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지난해 7월 결혼해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우혜림은 "보통 한 달에 0.5~1kg이 찌는데 5개월 차부터 3~4 kg가 확 쪘다. 그래서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라며 "먹덧, 입덧, 토보다 소화 불량이 훨씬 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정말 몰랐는데, 배에 털이 생겼다"라고 말하면서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우혜림은 "찾아보니 호르몬 변화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고, 배뿐만 아니라 몸 여기저기 털이 생길 수 있다더라. 출산 후에는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 마시라"라고 이야기했다.
태동이 궁금했던 우혜림은 원더걸스 출신 선예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선예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간지럽거나 보글보글한 느낌이라고 하더라. 근데 저는 그런 느낌이 아예 없었고, 처음부터 복싱하는 것처럼 툭툭 쳤다. 배꼽 아래쪽을 툭툭 치는 느낌"이라며 "발차기를 굉장히 잘 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아빠 DNA다", "태권도 DNA를 타고난 것"이라는 댓글을 올렸다.
한편 우혜림은 "사실 임신하고 나서 출산하는 그 순간을 걱정했다. 너무 아프다고만 들어서 무섭고 두렵기만 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고 이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지난 6일 신민철은 우혜림과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내 사랑이 둘. 사랑이 엄마 닮았나?"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8일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태명 '사랑이'를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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