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사랑하면 닮는다더니…"메리 크리스마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와 이다인(본명 이주희·29)이 성탄절 인사를 전했다.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한 장씩 게재했다. 이승기는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Happy Merry Christmas)♥", 이다인은 "해브 어 메리 크리스마스 에브리원♥ feat.마늘빵(Have a Merry Christmas everyone)"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활짝 웃으며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이다인 또한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리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두 사람 모두 선한 인상의 소유자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18일 이승기는 '2021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올 한 해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고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 그때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준 제 소중한 친구에게 고맙다"라며 이다인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사진 = 이승기, 이다인 인스타그램·SBS 방송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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