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대학 우수선수 소집 후 네 차례 강화훈련 진행[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인 대학 유망주 선수 발굴 및 기량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 육성 강화(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 "협회에 등록된 대학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화훈련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기량과 잠재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강화훈련을 통해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우수선수 발굴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화훈련은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의 지도 하에 진행되며 우수선수 12인을 붙임과 같이 선발, 오는 27일 첫 소집 후 고양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선수단 전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사전 PCR 검사와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등 정부의 방역지침과 협회의 합숙훈련 지침을 준수, 철저한 방역 속에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학 우수선수 강화훈련 명단.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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