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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제작 에이스토리) 시즌2가 25일 호스트 신혜선과 함께하는 첫 방송을 예고했다.
신혜선은 가장 먼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패러디한 '열일곱이지만 서른입니다' 코너에서 신혜선은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잠입한 위장 경찰을 연기, 각종 유행어부터 '헤이마마 챌린지'까지 MZ 세대 문화 정복에 나선다.
이어 영화 '결백'을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를 습격했다는 혐의를 받은 크루 차청화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법정에 선 그녀가 모태솔로라는 증거를 낱낱이 밝히는 변호사 캐릭터를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쇼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권혁수와 커플 호흡을 맞춘 '알고리즘 여친' 코너에서는 애인에 대해서는 소름 돋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아는 여자친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또 다른 크리스마스 맞춤형 코너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 신혜선은 크리스마스에 전남친 신동엽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역할을 맡았다.
[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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