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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별이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혼자 한국에 온 선예가 사실은 부럽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별이 혼자 지내는 선예를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카메라를 향해 “우리 선예가 지금 캐나다에 남편도 두고 오고, 아이들도 두고 왔다. 사실 조금 부럽다. 나도 잠시만 혼자 지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 얘기를 들은 별의 남편 하하는 “야 나도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들어보니까 (선예가) 숙소에서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거의 자취생처럼 냉동밥 데워먹고 배달음식 먹는다고 하더라. 마음이 아파서 자그마한 밑반찬들 좀 싸서 선예 갖다주려고 한다”며 요리를 준비했다.
이에 하하는 “선예한테 반찬 해주는 것도 고맙지만 나한테나 좀 해라”라고 말했고, 별은 “누가 들으면 진짜 안 해주는 줄 알겠다”라며, 이 사람들이 방송을 참 재밌게 한다. 괜히 예능인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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