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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복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한국시간)에 루카 모드리치와 마르셀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17일에는 가레스 베일, 마르코 아센시오, 안드리 루닌, 호드리구, 1군 코칭 스태프 다비데 안첼로티마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추가 발표했다. 총 7명이 코로나 피해를 입은 것이다.
다행히도 약 일주일 뒤 감염자 대부분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 “레알 마드리드 내 코로나 감염자 중에서 아센시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1군 선수단 모두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팀 훈련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력 누수가 적은 레알은 오는 1월 2일에 헤타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일정을 소화한다.
레알은 리그 2위 세비야(승점 38)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위, 바르셀로나는 7위에 머물러 있어 레알의 우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즌이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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