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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한 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의 어머니를 만나고 아이들을 소개시켜주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모폴리탄은 24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피트 데이비슨의 고향인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에 방문했으며, 코미디언의 어머니까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피트 데이비슨이 킴 카다시안의 아이들도 만났다”면서 “두 사람은 그들의 관계에 큰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할리우드 라이프에 “피트는 킴의 아이들을 만났고, 킴은 피트를 '엄마'의 친구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사이에서 노스(8), 세인트(6), 시카고(3), 시편(2)을 두고 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피트 데이비슨은 이전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약혼한 적이 있으며 카이아 거버, 케이트 베킨세일, 피비 다이네보르 등 여배우들과 사귀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재결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킴 카다시안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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