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4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의 호평과 함께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는 캠페인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이러한 노력은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블랙 팬서’는 2019년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최초의 슈퍼히어로 영화가 되었을 때 역사를 만든 바 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도 가능성이 높다는게 미국 현지 매체의 평가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4%에 달한다. 팝콘지수는 99%를 기록중이다. 톰 홀랜드가 시상식 사회를 맡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지난 몇 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봤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다면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에선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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