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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하재숙(42)이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재숙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은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눈이 쌓일 정도로 추운 날씨임에도 바다에 뛰어든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부디 눈 피해 입으신 분들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속초, 고성에 있는 선박 여러 채가 가라앉는 사고가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분들과 아야진에서는 이 서방을 필두로 선박 인양 작업이 있었습니다"라며 "이 추운 날에 눈까지 내려서 얼음장 같은 바닷물과 흐린 시야에 모두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남은 크리스마스라도 따뜻하시길"이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인생최악의크리스마스 #고성댁"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하재숙의 성탄절 사연에 누리꾼들도 격려의 메시지를 여럿 남겼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부부는 강원도 고성군에 거주하며, 지난 8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하재숙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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