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장성한 정동원, 에스파 언급에 화색 “춤도 출 수 있어”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정동원이 에스파 언급에 갑자기 텐션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초대손님으로 정동원이 등장했다.

김희철은 그새 키가 부쩍 자란 정동원을 보고 “키가 왜 이렇게 컸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키가 170 되는 거 같은데”라는 김영철의 말에 정동원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민경훈이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난 뒤로도 좀 봤냐”고 묻자 정동원은 “‘싱어게인’ 나왔을 때도 봤고, KCM 선배님 나왔을 때도 봤다”며 방송을 자주 본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희철이 “에스파 나왔을 때는”이라고 묻자 정동원은 “오 봤지 봤지”라며 앞선 답변과는 전혀 다른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넥스트 레벨’도 많이 불렀냐”고 묻자 자리에서 일어난 정동원은 “춤도 출 수 있다”며 ‘넥스트 레벨’의 춤을 선보여 남다른 끼로 형님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