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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톤 빌라의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스톤 빌라는 26일(한국시간)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2경기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제라드 감독은 박싱데이에 열리는 첼시전에 이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제라드 감독은 올해 레인저스 감독을 맡은 기간에도 격리조치로 인해 2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만 2번째 소속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연기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박싱데이에 예정되어 있던 리버풀-리즈 유나이티드전, 울버햄튼-왓포드전, 번리-에버튼전은 연기가 확정됐다. 아스톤 빌라와 첼시의 경기는 제라드 감독의 확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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