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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단 개편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4명의 선수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콘테는 1월에 스쿼드를 개편하고 리빌딩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와 파이널 서드에서 에메르송보다 더 활약할 수 있는 오른쪽 윙백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베르바인, 로돈, 도허티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 매체는 '도허티는 리빌딩 과정에서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로돈은 더 많은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지고 뉴캐슬과 브라이튼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베르바인도 적절한 금액을 통한 이적이 점쳐지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알리에 대해선 '토트넘은 알리를 임대보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최근 리버풀전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 잔류 가능성도 점쳤다. 또한 '윙크스는 산투 감독 체제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지만 콘테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편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8승2무5패(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경쟁팀보다 2-3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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